| ai.kr, it,kr, io.kr, me.kr 등 4개 토토 랜드 추가돼
| 3일부터 상표권자 우선등록 가능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 원종홍)가 21년 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KR토토 랜드에 대해 상표권자 우선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ai.kr, it.kr, io.kr, me.kr’ 등 IT 분야에 특화된 4종 토토 랜드 추가 소식에 따라 신청 페이지를 신설하고,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상표권자 우선등록 신청을 받는다.

지난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신규 3단계 KR토토 랜드 상표권자 우선등록 계획’을 통해 IT 관련 토토 랜드 추가를 발표했다. 3단계 KR토토 랜드이란 국가 토토 랜드인 ‘kr’ 앞에 ‘ac, co, go’ 등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상표법에 따라 상표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표권자 우선등록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에 주소지가 있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상표권자 우선 등록 기간인 내년 2월까지 유효한 국내등록상표권을 가진 자다. 상표권자는 보유하고 있는 상표권당 신규 생성되는 4개 토토 랜드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4개의 신규 토토 랜드별로 1번씩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상표권자 우선등록은 △등록 신청･접수, △적합성 검증, △중복토토 랜드 추첨, △우선등록자 결정 및 통지, △이의제기, △토토 랜드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신규 토토 랜드을 선점하고 싶은 상표권자는 가비아 등 국가토토 랜드 등록 대행자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희문 가비아 이사는 “2003년 이후 21년 만의 새로운 국가 토토 랜드이자, 'AI'와 같은 IT 관련 토토 랜드이 추가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토토 랜드 선점 실패 시, 브랜드 가치 하락이나 상표권자 간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선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3년 연속 토토 랜드 점유율 1위 기업 가비아는 검색, 등록, 예약, 구매 등 토토 랜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